순천 여행 중 다닐 수 있는 캠핑장 한 곳과 순천 지역 관광지로 둘러볼만한 곳을 묶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낙안읍성, 벌교 생태공원, 순천만 바다길이며 캠핑장 역시 평화롭고 조용한 곳에 위치하고 색다른 숙박시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순천 여행 캠핑장 및 함께 다녀볼만한 곳
개랭이 캠핑장은 영암-순천 남해고속도로에서 8분 거리에 위치하고 낙안읍성에서 12분 거리로 가깝고 순천 시청과 순천역에서는 35분 거리로 시내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는 별량면 대룡리에 위치하는 캠핑장입니다.
순천의 대표적 관광지 중 하나는 낙안읍성입니다.
![]() |
낙안 읍성 |
*낙안읍성은 사적으로 지정된 민속마을로 1397년 처음 토성을 쌓았고 1626년 현재의 모습으로 중수한 곳으로 옛 모습을 간직하며 현재도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마치 조선시대를 보는듯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음.(입장료/어른 4,000원, 어린이 1,500원)
또한 바다를 접할 수 있는 벌교 생태공원까지 15~20분 거리로 해안도 둘러볼 수 있는 지역인데요.
*벌교 생태공원에서는 생태탐방로를 따라 갯벌과 습지 보호구역을 감상할 수 있음.
결과적으로 순천에 여행을 오고 이곳 개랭이 캠핑장을 이용한다면 인근 둘러볼만한 여행지들이 바로 벌교 생태공원, 낙안읍성, 그리고 순천만 바다를 끼고 여수를 보며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멋진 여행지들이 있습니다.
![]() |
순천만 |
*화포 해수욕장에서는 바다 위 데크길이 있고 바다를 옆에 두고 해안 길을 따라 순천만을 볼 수 있는 길이 있어 드라이브를 하며 이동할 수 있죠.
![]() |
화포 해수욕장 데크길 |
경남 및 전남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에게는 어렵지 않게 찾아올만한 순천이지만 서울 및 경기권에서 오기는 사실 1박 2일도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죠.
특히 가볼 곳이 많은 순천과 남해안 지역은 2박 3일 정도는 되어야 여유롭게 다닐 수 있겠죠?
자 이제 캠핑장의 이곳저곳을 둘러볼까요?
캠핑장 옆으로 흐르는 작은 동룡천의 모습과 주위를 둘러쌓고 있는 낮은 산들은 캠핑장 진입로부터가 남다른 풍경을 보여주는데요.
![]() |
캠핑장 진입로 |
특히 도시 생활을 하는 분들이라면 이런 풍경과 고요함, 평화로움에 반해 눌러앉고 싶다는 생각도 들 수 있지않을까요?
어떤가요? 캠핑장 모습과 주변의 조화가 그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
캠핑장 풍경 |
그리고 이런 데크 사이트가 있습니다. 마치 캠핑장이 아닌 일반 사유지에서 만들어놓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그만큼 고요하고 평화로운 느낌이 듭니다.
![]() |
데크 사이트 |
데크 사이트는 7개로 사이트 옆에 주차가 가능한 형식입니다. 개별 배전함 있고 크기는 5x7로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요금은 성수기 비수기 할 것 없이 4만 원으로 공통인데 순천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에겐 정말 좋은 캠핑장이라 생각이 들고요.
타 지역에 많이 알려진다면 일부로라도 찾아올만한 매력이 있지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원통 모양의 독특한 글램핑 시설이 있습니다
이런 모습의 숙박 시설은 처음 보는데요.
![]() |
글램핑 개별 테이블 시설 |
원통 모양이며 나무 재질인데 고급형 방갈로라고 해도 될듯합니다만, 저스트인 하우스라고 합니다.
![]() |
글램핑 |
내부도 원목으로 되어있고 주방, 화장실, 2층 침대가 있는 풀옵션 타입이며 외부에는 동마다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는데요. 바비큐를 위한 화로대 세트는 제공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요금은 10만 원으로 적당하다는 생각인데요. 내부 시설은 네이버 예약에서 자세히 볼 수 있고요.
이정도면 순천 여행을 다니며 하룻밤 정도는 체험하기 좋은 곳으로 보이는데 어떠신가요?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