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계곡을 사이에 두고 일반, 오토 구역이 나뉘어져 있는 캠핑장입니다. 특히 사이트 사이에 있는 작은 나무들이 옆 사이트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좋아 보이며 전체적으로 잘 다듬어진 정원을 보는듯한 깔끔하고 산책하고 싶어지는 캠핑장의 모습입니다.
모악산 캠핑파크
모악산 캠핑파크는 겨울철 눈썰매로도 유명한 김제시 금산면 모악산 도립공원에 위치합니다.
이곳은 전용 주차장에 주차하는 일반 야영 구역(8x5/데크)과 사이트 내 주차가 가능한 오토 캠핑(데크, 잔디/6x3, 데크/8x5)으로 구분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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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악산 캠핑 파크 |
그리고 이곳은 텐트를 대여해 주거나 설치된 텐트를 이용할 수 없기에 모두 본인 캠핑 장비를 이용하여 야영을 하는 곳이니 참고해 주시고요.
사용 기준 인원은 1사이트 당 4인 기준으로 모두 36면을 운영 중인 곳이며 기준 인원에서 초과하면 1인 3,000원의 추가요금이 적용됩니다.
전체적으로는 지형이 오르막 구조로 살짝 오르막 층층이 모습인데요.
사이트 사이에 작은 나무들이 빼곡히 우거져 은근히 단독적인 느낌이 많고 아늑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또한 사이트 앞뒤로 배수로가 설치되어 있어 비가 많이 와도 큰 걱정이 없어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옆 사이트를 크게 의식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있어 장점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5천 원 더 주고 오토 구역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아 보이는데 사이트가 더 쾌적하고 단독적인 느낌이 많습니다.
독특한 사이트 바닥
데크 바닥재는 이미 너무나 대중화된 모습이지만 이곳 데크 바닥은 조금 특색이 있어 보입니다.
맨흙 위에 콘크리트로 1차 작업이 되어 있고 그 위에 다시 데크가 올려져 있는데요. 저 역시 처음 보는 유형으로 깔끔해 보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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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트 |
또한 데크에는 텐트를 연결할 수 있는 고리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 어려움 없이 텐트 설치가 가능하고요.
사이트 크기 역시 적당한 편인데 텐트를 추가 설치할 경우 1동당 1만 원이 추가 적용됩니다.
예약 방법 및 요금
타 캠핑장과 같이 전월에 예약해 익월에 사용하는 방식은 같지만 월초가 아닌 전월 마지막 주 월요일 9시에 예약이 오픈되는 방식입니다.
마지막 주에 오픈하는 방식 역시, 조금 특색이 있는 편이죠.
*예를 들어 9월에 이용하려면 8월 마지막 주 월요일부터 예약 가능.
이곳의 장점이라면 요금을 들 수 있는데요.
비수기 기준으로 일반 구역은 2~2만 3천 원, 오토는 2만 5천~2만 8천 원으로 저렴하고 성수기 시즌(5~9월)은 28,000~33,000원인데 성수기 시즌이 상당히 길죠?
모악산 캠핑파크는 김제시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예약 사이트는 김제시 통합 예약 시스템에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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