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테라스에서 바비큐가 가능하고 개별 욕실이 있고 앞에는 정원이 보이는 예쁜 곳입니다. 그리고 합리적인 요금으로 큰 부담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 제주 여행 시 숙소 후보군에 넣을만한 실속 있는 곳입니다.
제주도 글램핑. 큰 부담 없는 수준의 시설과 요금
이곳은 제주공항에서 차량으로 30분, 버스를 타면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애월읍에 있는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애월읍은 제주공항에서 가까워 대부분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지역인데요.
일반 호텔이나 펜션 같은 숙소보다 야영하는 느낌을 원한다면 이런 글램핑이 있는 시설을 이용하는것도 나쁘지않은데 캠핑 장비가 없이도 이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죠.
이곳 글램핑 시설은 풀옵션형으로 개별 욕실을 사용하는 곳이며 외형적인 모습도 상당히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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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램핑 텐트 |
축구공 또는 우주선 같은 느낌도 있는 재미있는 모습의 글램핑으로 내부에는 퀸 사이즈 배드, 에어컨, 소파, 싱크대, 욕실이 있고 테라스에서 바비큐도 가능한 편리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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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램핑 대별 테라스 및 정원 |
사용 인원은 2인 기준이며 추가요금을 적용하면 4인까지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쾌적하게 이용하려면 2인~3인이 적정하게 보이며 대부분의 글램핑 역시 2인 기준으로 이용합니다.
요금은 99,000~129,000원으로 제주도라는 특수성을 고려하면 오히려 조금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타 캠핑장 글램핑과 비교하면 좀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대규모로 운영하는 곳이 아니라서 글램핑 시설이 그리 많은 곳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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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 경치 |
특히 텐트 앞에는 정원이 있고 테이블이 있어 분위기도 좋은데요. 마치 개별 정원을 이용하는 기분도 낼 수 있는 곳이죠.
또한 카라반도 운영 중인 곳인데요.
중후하고 세련된 모습의 내부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라반은 사용 기준 인원이 5인으로 넉넉해서 4인 가족이 이용하기에는 글램핑보다 좋아 보입니다. 내부에 욕실이 있고 테라스에서 바비큐도 가능합니다.
*카라반 구비 물품/tv, 침대, 에어컨, 냉장고, 욕실 용품, 객실 샤워실, 드라이기, 밥솥, 전자레인지, 세면도구, 인터넷, 프로젝터.
사실 글램핑을 알아보다 보면 대부분 요금 때문에 결정하기가 어려운데요.
적정한 수준의 깔끔한 시설과 편리함 그리고 요금이 합리적인 곳이라 생각이 듭니다. 다만 해안까지 도보로 이동하기 편한 곳을 찾는다면 조금은 아쉬움이 있는 곳인데요.
숙소에서 해안까지는 차량으로 10분 정도 소요되는 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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