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산속 계곡에서 글램핑할 수 있는 별곰캠핑힐. 나만 알고싶은 아름다운 곳

위치적 특징은 지리산 국립공원과, 그리고 남해바다와 인접한 곳이며 캠핑장 내 아담한 계곡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이용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특히 넓직한 글램핑과 주변의 시각적인 아름다움 속에서 하룻밤 호강할 수 있는 지역으로 보이는 곳입니다.

 산속 골짜기에서 글램핑!

이곳은 경남 하동군 청암면에 위치한 곳으로 지리산 국립공원과도 지척에 있는 곳이죠. 그리고 남해군으로 통하는 노량대교까지 5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산과 바다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그리고 캠핑장이 있는 곳은 중이천 계곡이 흐르는 곳인데요. 이 계곡은 흐르고 흘러 하동호와 만나며 그 물줄기는 다시 황천강으로 흘러 섬진강으로 접어드는 대서사가 있는 곳이죠.

중이천-계곡
중이천 계곡

계곡에서 물놀이하는 것도 좋지만 이런 물줄기의 흐름을 아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자, 그럼 중이천 계곡은 어떤 모습일까요?

캠핑장 옆 흐르는 계곡은 아담하며 예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마치 유럽 명화에 나오는 계곡처럼 조금은 신비스러운 느낌도 있는데 물이 깊거나 계곡이 너무 넓지 않아서 물놀이하는 데는 오히려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발 담그고 수박 한 조각 먹으면 더위가 다 사라질 것 같은 그런 아지자기한 맛이 있는 중이천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캠핑장이 위치한 곳 역시 아름답습니다

자연 지형 위에 만들어져 층고가 형성되어 있는데요. 오르막 지형이라 마치 다랭이 논, 밭과 같은 느낌이 드는 캠핑장의 모습이 상당히 아름답고 정겨워 보입니다.

계단형-캠핑장
계단형 캠핑장

왠지 모르게 문명이 들러오기를 거부하며 오래전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계곡을 사이에 두고 민박 구역과 글램핑, 오토캠핑 구역이 나뉘어 있습니다.

글램핑은 높은 구역에 위치합니다

캠핑장 전체 구역 중 글램핑이 있는 구역이 가장 높습니다. 

좌특으로는 차량이 다니는 일반 도로가 있고 우측으로는 대나무숲과 계곡이 이어져 있는데요. 대형 캠핑장이 아니기 때문에 더 아담하고 좋아 보이는 느낌입니다.

글램핑-구역
글램핑 구역

이곳을 아는 분들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아는 사람은 계속 올 것 같은 느낌? 나만의 아지트 같은 캠핑장이 아닐까 싶은데 특유의 아늑함이 느껴집니다.

정말 매너가 좋은 분들에게만 소리 소문이 퍼진다면 좋겠죠?

사용 기준 인원은 2인이며 5인(성인은 2명으로 제한)까지 이용 가능한데 인원 추가 시 중학생 이상은 2만 원, 초등학생은 1만 원이 추가 적용됩니다. 

내부에는 욕실, 주방, 침대 등 풀옵션형으로 넓직한 글램핑입니다.

온라인 예약은?

매월 1일 11시에 2개월 단위로 오픈하는 방식입니다. 오늘 7월 25일 기준으로는 다음 달 8월 1일 11시에 오픈하며 10월 31일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네이버 예약에서는 객실에서 글램핑만 보이는데요. 땡큐 캠핑에 접속하면 글램핑과 캠핑 사이트(파쇄석)도 예약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곳만이 아닌 타 캠핑장 역시 네이버 예약에서는 간혹 글램핑이나, 카라반 객실만 보이고 캠핑 사이트는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던데 저만 그런가요?

그럴 때는 자체 홈페이지에서 예약메뉴를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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