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에 자연휴양림이? 대운산에 위치한 숲속의 집 예약 방법 및 잔여분

3~5월, 9~10월은 휴양림에 다녀오기 딱 좋은 날씨인데요. 10월달 예약 가능한 객실이 아직도 남아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숲속의 집 분위기 및 예약에 대한 내용을 참고할 수 있으며 양산, 부산, 울산 등에서 접근성이 좋은 곳입니다.

 양산 대운산 자연휴양림 

경남 양산과 울주군을 포함하는 대운산은 742M로 은근히 높은 산인데 서울에 있는 북한산이 835M인 걸 감안하면 비슷한 수준으로 국내에서는 꽤나 높은 산에 속합니다.

그리고 대운산의 남쪽 방면은 부산 기장군과 연결되는데요. 양산과 더불어 울산, 부산에 거주하는 분들에게 접근성이 좋은 자연휴양림이기도 합니다.


자연-휴양림-방문자-안내-센터
방문자 안내 센터

아마 양산에 이런 휴양림이 있다는 사실을 아직 모르는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오늘은 숲속의 집과 더불어 휴양림 내부 모습, 분위기 등을 참고해서 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예약 방법 및 잔여분 현황

자연휴양림을 대표하는 숙소인 숲속의 집은 인기가 많아서 예약이 어렵다는 사실은 이제 다 아는 사실이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휴양관을 선택하는 분들도 많지만 이젠 휴양관도 예약이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전국적으로 보면 유독 인기가 많은 휴양림도 존재하지만 그에 비하면 조금은 예약 경쟁이 덜 치열한 곳도 있는데요. 이곳 대운산 휴양림이 그래도 예약이 조금은 수월한 것으로 보입니다.


숲속의-집-분위기
숲속의 집 분위기

그 이유는 9월 26일 오늘 날짜로 조회해 보니...


예약-현황
예약 현황

아직도 이렇게 예약이 가능한 날짜들이 보이는데요. 물론 다음 달 즉, 10월에 이용할 수 있는 객실 기준이며 아래 사진에서 예약 가능한 객실들이 이렇게 많이 보이는 것은 사실 다른 휴양림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이기도 합니다.

또한 대기 예약을 마친 상태도 보면 대기 1번이 표시된 경우가 많은데요.

타 휴양림에서는 보통 대기 순번 3까지도 많이 예약된 상태가 많습니다. 물론 원하는 날짜에 맞추기가 어렵기는 하지만 어찌 되었든 지금 당장 예약을 할 수 있는 객실이 남아있는 것도 상당한 장점이라 보입니다.

숲속의 집 분위기 및 다인실 분포

숲속의 집은 5인, 7인, 10인실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다인실일수록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2~3인 가족, 3~4인 가족의 경우 4인실을 원하는 경우가 많죠.


7인실-소나무
7인실 소나무

그런데 비하면 이곳은 5인실이 하나밖에 없고 대부분이 7인, 10인실이 많습니다.


7인실-물푸레
7인실 물푸레

다만, 7인실도 요금이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고 5인실과 가격도 같습니다. 보통 6만~10만 원 정도 수준인데 비수기 평일에 이용하면 그만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10인실-느티-나무
10인실 느티나무

10인실은 8~12만 원 정도인데요. 일반적인 호텔이나 펜션 요금 생각하면 그렇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죠.

오히려 넓게 사용이 가능해서 장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보시다시피 정말 숲속에 위치한 집들이며 운치가 상당히 좋습니다.

어떠셨나요?

이곳은 타 휴양림에 비해 시설이나 내부 경치 등이 전혀 부족하거나 모자라지 않은 훌륭한 곳이지만 잔여분도 많이 보이고 숲속의 집 분위기도 좋습니다.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에게는 또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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