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구역은 단독 배전함, 대형 그늘막이 있고 샤워실, 취사장이 가까우며 옆으로는 계곡이 흐르지만 5월 초 기준 아직 물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여름에는 물이 흐르겠죠? 조용하고 층층 구조로 옆 사이트를 크게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습니다.
송정 자연휴양림 야영장 오토캠핑 명당 사이트
칠곡에 위치한 송장 자연휴양림 내에는 야영장이 있는데 그중 오토캠핑 구역은 숲속의 집이 위치하는 경사가 꽤나 있는 내리막길에 위치합니다.
*위 사진을 보면 1번 사이트는 보이지 않지만 사진상 오르막 왼쪽에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저 아래 보이는 사이트가 2번부터입니다~.
아래 사진은 1번 입구인데요. 그 아래 2번과의 간격이 어느 정도인지 보이시죠?
오토캠핑 구역에는 5개 덱(deck) 가 있고 그중에서도 명당자리는 단연 가장 위에 단독으로, 조금 떨어져 있는 1번 사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2번~5번까지는 이어져있는 형식이지만 1번은 완벽하게 떨어져 있고 1번과 2번 사이의 길이는 적어도 10m 이상 되기 때문입니다.
즉 새소리, 계곡의 물소리, 옆으로 지나다니는 차량 소리를 제외하면 소음 자체가 없다는 것이죠.
아이들이 있어서 떠들가봐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분들은 1번 사이트에서는 어느정도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다만 딱 한 가지 단점도 있으니 끝까지 참고하여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토캠핑 구역의 위치적인 특징
송정 자연휴양림에는 야영지가 몇 군데 나뉘어 분포하는데요. 물론 도보로 이동하며 구경할 만한 거리이긴 하지만 경사가 워낙 있는 편이라 다니는 것이 조금은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한번 자기 숙소나 사이트에 들어가면 다른 구역은 좀처럼 가지 않게 되는 특징이 있지요.
오토캠핑 구역은 숲속의 집 중에서도 가장 큰 산수유, 그다음 밑에 있는 영산홍 아래부터 1번 사이트가 시작되어 차례대로 5번까지 위치하는 모습인데요.
오토캠핑 구역이 끝나는 5번과 피크닉 전용 구역은 상당히 가깝고 취사장과 화장실 등을 같이 사용할 수 있는 구역이죠.
사이트가 5개밖에 안되기 때문에 조용한 편이고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구역이 아니기 때문에 꽤나 고요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1 야영장은 이곳 오토캠핑 구역에서 5분 정도 올라가야 나오는데 이곳과는 구조 자체가 틀립니다.
송정 자연휴양림 내에서 유일하게 오토캠핑이 되는 구역이 이곳이며 본인 차량을 사이트 내 파쇄석 자리에 주차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오토캠핑 1번 명당의 장단점
1번 사이트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단연 이곳에서 명당자리가 맞습니다.
다만 단점도 존재하는데요.
2~5번에 비하면 화장실과 취사장까지 거리가 조금 더 있는 셈이죠. 그렇다고 해서 힘들 정도는 아니지만 이곳이 경사가 급해서 화장실에 다녀올 때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지형입니다.
참고로 오토캠핑 구역의 모든 사이트에는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배전함이 있고 대형 그늘막도 설치되어 있는 점은 장점입니다.
그리고 1번은 배전함과 더불어 단독으로 이용 가능한 개수대까지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이 점이 상당히 돋보이는 모습이고요.
덱 크기도 정말 커서 4명이 뒹굴뒹굴할 수 있는 정도이고 경치도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구조여서 좋습니다.
앞 마당에서는 배드민턴을 해도 될만한 크기~~
1번 사이트에서는 2~5번 사이트가 모두 보이는 구조와 위치여서 시각적으로 시원한 개방감도 좋습니다.
그렇다면 1번 명당자리가 있는 위쪽에는 뭐가 있을까요?
위에는 이곳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이용하는 숙소가 하나 보이고요, 그 위로 영산홍, 산수유 등의 숲속의 집이 있습니다. 숲속의 집도 위치가 붙어있는 것이 아닌 충분히 떨어져 있기에 시끄럽지도 않고요.
만약 화장실과 취사장을 코앞에서 사용하고 싶다면 1번이 아닌 4~5번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한 곳인데요.
워낙 구역 자체가 적어서 큰 의미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제1 야영장 구조 및 특징
오토캠핑 구역에서 5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1야영장이 보이는데요.
관리 사무실 옆에 입구가 있고 그 앞으로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즉, 1야영장은 사이트 옆에 주차가 불가하죠.
또한 오토캠핑 구역과 같이 본인만의 구역이 나뉘어 있는 것이 아닌 데크(deck)가 듬성듬성 설치되어 있어 하나의 타운을 형성한 모습입니다.
1 야영장 안에서도 사이트의 위치가 구석, 중간, 초입 등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취향대로 선택하면 되겠고요.
제가 볼 때는 초입보다는 사이드에 설치된 사이트가 좋아 보입니다.
초입에는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들이 계속 쳐다보는 위치라서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겠죠.
또한 주차장이 입구 앞에 있어서 조금 시끄러울 수도 있고요.
예약 및 경쟁 수준
제가 갔던 날은 5월 4~5일인데 생각보다 빈자리가 많아 보였습니다.
오토캠핑 구역에서도 1~2자리가 비어있었고 1 야영장 또한 빈 사이트가 많이 보였는데요. 아무래도 성수기에는 이런 빈자리도 눈에 띄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원래 5월이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곳 송정 자연휴양림 예약은 빈자리가 은근히 있었다는 점.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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