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1시간 내로 인접하지만 서울 같지 않은 시골스러운 풍경을 간직한 곳이 장흥입니다. 장흥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자연이 풍요롭고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방방이가 있어 가족단위로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련한 80년대를 추억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지금 40~50대 이상에 해당한다면 tv 드라마 전원일기를 모르는 분들은 없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드라마 인트로에 들리던 그 푸근한 클라리넷으로 연주한 멜로디가 생각나시나요?
그 드라마를 촬영했던 곳이 양주시 장흥 삼하리 마을이라고 합니다. 경기도권이라고 예상은 했었지만 생각보다 서울에서 인접한 곳인데도 참 시골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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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마을 |
양주시 장흥면에서도 이곳 삼하리 마을은 북한산 서쪽, 즉 고양시 덕양구에서 더욱 인접하고 수도권 제1 순환 고속도로가 다니는 곳이라 노원구, 도봉구, 별내, 구리 등에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곳이죠.
서울 어디에서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이라 서울 근교 캠핑을 원한다면 포천, 양주, 가평 등과 함께 인기지역이라 할 수 있고요.
특히 서울 북부지역 및 고양시, 은평구 등에서는 30~40분이면 도착하는 곳이라 서울 근교에서도 최단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이트 구성은 이렇습니다
일반 및 파쇄석 사이트 36면(50,000원) 데크 사이트 9면(60,000원), 야외 수영장(15x10)으로 구성되는데요.
캠핑장 입구에는 이렇게 족욕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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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욕 |
여름철 시원하게 족욕을 하면 체온도 내려가는 효과가 있죠.
그 외 기본적인 화장실, 샤워장, 매점, 아이들 방방이, 쉼터, 개수대 등이 있는 평범한 캠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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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장 |
특별히 모던하거나 시설이 화려한 그런 곳이 아닌, 자연이 좋으며 깨끗하고 정겨운 느낌이 묻어나는 곳이죠. 나무도 많고 개방감도 좋아서 80년대 유원지를 찾은 느낌도 드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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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이 |
전기도 사용 가능하며 사용 인원 구성은 성인 2인 + 아이들 2인, 또는 성인 3인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텐트 규격을 초과하는 경우 추가요금이 적용될 수 있는데요.
(5x7/주차 포함 8x7)/텐트 크기가 큰 경우 사전에 협의 가능.
매점이 운영 중이고 바비큐에 필요한 숯과 그릴 등을 구입할 수 있음.
조금 다른 예약 방식
타 캠핑장처럼 네이버, 캠핏 등에서 할 수 없고 문자 또는 전화를 통해서 예약하는 방식으로 계좌이체를 통해 결제합니다.
예약 관련 문의는 캠핑장 홈페이지 커뮤니티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고요.
온라인으로 사이트를 정하고 결제하는 방식을 사용하다 아나로그 방식을 사용하는 기분도 나름 옛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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