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해안가에서 가까운 송이밸리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바비큐 이용

해안가와 가까워 인근 낙산, 하조대 해수욕장을 경유하는 코스로 여행 계획을 짜기도 좋고 마을에서는 송이버섯 요리를 먹고 이곳 자연휴양림 내 송이버섯 체험관에서 전시를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숲속의 집은 8동이 있고 바비큐도 가능한 휴양림입니다.

송이밸리 자연휴양림

강원도 양양은 속초와 인접한 곳으로 특히 낙산 해수욕장, 하조대 해수욕장이 많이 알려진 곳이죠.

이곳 송이밸리 자연휴양림은 해안가에서 상당히 가까운 곳으로 해안까지 15~20분 정도가 소요되는 곳입니다.

송이밸리 휴양림 입구

그런데 이름이 왜 송이밸리일까요?

이곳은 송이버섯으로 유명한 고장이기도 합니다. 인근 마을에는 송이 관련한 식당들도 눈에 띄고 또한 자연 휴양림 내부에는 송이 생태관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생태관 역시 버섯 모양처럼 생겼죠?

송이 생태관

송이버섯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를 감상할 수 있고 더불어 체험도 가능한 곳입니다.

숙소는 숲속의 집, 산림문화 휴양관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휴양관

숲속의 집은 독립된 형태의 집으로 인기가 높고 휴양관은 공동주택 형식의 건물로 호텔같이 예약한 방을 사용하는 형식입니다.

숲속의 집 인기가 워낙 높은 이유로 예약이 어렵기도 하지만 휴양관도 실속 있게 사용 가능한 정도로 일반 숙박업소와 비교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죠. 사실 숲속의 집 내부는 휴양관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4인 기준에 최대 6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숲속의 집이 6동, 6인 사용 기준에 8인까지 사용 가능한 숲속의 집이 2동이 있는데요.

숲속의 집 구역

가족단위로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이 보통 3~4인 기준이 대부분이라서 크기가 작아서 불편하거나 그렇지는 않고 2인으로 이용하는 분들은 상당히 쾌적하죠.

숲속의 집

사용 기준 인원을 초과하면 1인당 1만 원이 추가 적용되는데요. 예를 들어 4인실에 5인이 사용하면 1만 원 추가.

숲속의 집 분류(사용 인원)

편의시설(구비된 물품)

전국 모든 자연휴양림에서 바비큐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은근히 바비큐 불가 및 취사 자체가 안되는 곳도 많은데요.

이곳은 산불조심 기간(건조한 시기/늦가을~봄)에는 실내 바비큐장에서 할 수 있어요.

그 외 기간은 숲속의 집 앞 테이블에서 할 수도 있고 실내 바비큐 장소가 정해져 있는데요. 그곳에 화로대가 구비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다만 화로대를 제외하면 바비큐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준비가 필요하죠.

예약에 있어, 특히 성수기 시즌 예약에 대한 혼동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전국의 모든 자연휴양림 성수기 시즌 예약 방식이 같지는 않거든요.

이곳 송이밸리는 다른 국립 자연휴양림과는 다르게 성수기 시즌(7월15일~8월 24일) 선착순제로 예약하는 방식입니다. 한마디로 빨리 해야한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