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권에서 보기 어려운 느낌의 숲과 더불어 계곡이 있는 곳에서 캠핑이 가능한 곳이며 일반 캠핑 사이트 외 펜션, 카라반도 있어 야영 장비가 없는 분들도 가족단위로 찾기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평창 계방산 자락에 위치한 캠핑장
계방산은 강원도 홍천과 평창이 모두 포함되는 나름 큰 산인데요. 한국 100대 명산에도 포함되어 있고 높이도 1579m로 국내에서 다섯 손가락안에 드는 고도를 가진 산입니다.
용골 송어와 캠핑이란 독특한 이름의 이곳은 이런 산자락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일반 텐트 사이트와 더불어 야영 장비 없이도 이용 가능한 카라반, 펜션 건물을 운영중이어서 가족단위로 이용하기도 편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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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반 |
특히 최대 10인까지도 사용 가능한 두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도 있어 풍요로운 숲과 계곡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원시림이 보존된 곳에서 야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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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마당 방향 숲 |
바다는 없지만 평창의 순도 높은 산소를 마실 수 있는 숲과 계곡이 있는 곳!
위치적인 특징
홍천과 평창이 포함되는 계방산이 있는 곳이라면? 대관령을 지나 강릉으로 갈 수 있는 영동고속도로에서도 인접한 곳인데요.
영동고속도로에서 빠져나오면 10분 정도가 걸리는 곳이며 서울 동대문구를 기준으로 하면 대략 2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또한 이곳에서 강릉에 있는 카페거리, 즉 안목 해변까지 가려면 1시간 정도가 소요되는데요.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경우라면 강릉까지 여행 코스에 넣어도 좋을듯한 경로입니다.
캠핑장에서 강릉 카페거리 이동 경로(카카오 맵)
사이트 분위기
평창이라 그런가요? 서울과 경기도권에 있는 산속 모습보다 왠지 더 풍요로워 보이고 깊은 산중의 느낌이 드는것 같은데 느낌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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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 사이트 |
적어도 이곳에 있는 시간 동안은 도시의 스트레스는 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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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 옆 텐트 |
가을에는 다양한 색상을 볼 수 있어 운치가 있을 테고, 겨울에는 눈 덮인 설경과 더불어 따듯한 커피 한 잔에 낭만을 삼고 여름철엔 계곡에 발을 담그며 수박 한 조각 베어 물기 좋은 곳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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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치 있는 풍경 |
주변에 가볼만한 곳은 없을까
차량으로 4분 거리에 이승복 기념관이 있는데요. 걸어가면 35분 정도가 걸리니 운동 삼아서 다녀올 분들은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듯하지만 캠핑장에 들어가는 길목에 있어 입실 전에 들러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공원처럼 형성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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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복 기념관 공원 |
참고로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용골 송어와 캠핑장 인근(1분 거리, 도보 10분)에 있는 커피 맛집인 '커피 볶는 계방 산장'에서 커피 한잔하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결국 이런 소비들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 생각하며 강원도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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