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것은 둘째치고 오션뷰 하나만으로도 성공적인 여행이 될 것 같은 그런 장소인데요. 동해안 중에서도 지리적인 특성이 뚜렷하고 해안과 가까운 곳에서 카라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룡포점과 호미곶점 중 구룡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유니의 바다 구룡포
유니의 바다는 포항에서도 구룡포점(남구 구룡포읍 일출로)과 호미곶점(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곳은 구룡포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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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 |
카라반 전문 캠핑장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카라반을 즐길 수 있는 꽤나 좋은 경관을 가진 곳입니다.
특히 포항에서도 호미곶면과 구룡포읍은 지리적으로 튀어나와있는 특징이 있는데 그만큼 다른 곳보다 해안의 지형이 멋지며 푸른 바다를 보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시원함을 가진 곳이죠.
울릉도와 같은 섬들을 제외하면 동해안에서 가장 먼바다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의 일출이나 일몰은 남다른 감명을 줄 것만 같습니다.
그럼 어떤 경관을 보며 카라반을 이용할 수 있는지 살펴볼까요?
이런 멋진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볼 때 오션뷰 하나는 정말 그 어떤 곳과도 비교하여도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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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오션뷰 |
파도가 부셔지는 광경을 눈앞에서 보며 그 철썩이는 사운드까지 전해 들을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입니다. 바비큐 안 하고 사발면 먹어도 배부를 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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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과 해변과의 거리 |
카라반은 기본적으로 2인 기준이지만 최대 4인까지도 이용 가능한데요. 더블 침대 + 2층 침대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개별 바비큐 시설(20,000원)이 있어 편리하게 독립적으로 식사가 가능한데 대부분 카라반 시설이 그렇듯 이곳 역시 개별적으로 그릴, 숯, 화로 등을 반입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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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앞 해변 |
카라반 앞 해변은 갯바위가 많아서 아이들이 있는 경우 소라게 및 고동을 잡을 수 있는 재미도 있을 것 같은데요. 사진에 관심 없는 분들도 이곳에서만큼은 원 없이 사진을 찍을것 같은 꽤나 멋진 풍경을 자랑합니다.
온라인 예약
예약은 네이버에서 할 수 있는데요. 네이버 id만 있다면 간단한 과정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바다 풍경이 멋지고 화이트 톤의 카라반 역시 모던함이 강조되어 연인, 부부가 함께 기념일에 이용하면 좋을듯하며 아이들이 있는 가족도 멋진 해변을 경험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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