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바비큐 가능한 곳은 어디일까? 완전 금지! 또는 일부 허용 가능한 구역

국립휴양림 중 바비큐가 아예 불가한 곳, 가능한 곳, 가능하지만 일부만 가능한 곳 등의 내용들을 참고할 수 있는데요. 바비큐를 기대하고 떠났지만 불가하다면 상당히 실망스럽겠죠? 가능한 곳이 어디인지 미리 알고 예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바비큐가 가능한 국립자연휴양림, 알고 떠나자!

자연휴양림 참 좋죠! 다만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바로 바비큐가 가능한 곳, 불가한 곳이 나뉘어 있다는 사실과 더불어 가능한 곳 역시 일부 구역에서만 허용 가능한 규정들이 정해져있죠. 또한 산불조심 기간에는 불가하며 아예 1년 내내 바비큐가 불가한 곳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객실 내 취사가 불가한 곳도 있죠.

이런 내용들을 모르고 떠나면 현장에 도착해서 조금 황당할 수도 있기에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내용은 국립자연휴양림에 대한 내용으로 휴양림은 국립, 공립, 사립으로 구분합니다.

또한 2025년 8월 기준으로 차후 내용이 바뀔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해두세요.

1년 내내 연중 금지인 곳

말 그대로 바비큐 자체가 불가한 곳들입니다.
  • 강원도/대관령, 검봉산, 미천골, 용대, 방태산, 가리왕산, 복주산
  • 경기도/유명산, 아세안, 산음
  • 경상도/지리산, 용지봉, 달음산, 김천 숲속
  • 전라도/낙안 민속, 천관산, 진도, 신시도, 변산
  • 충청도/희리산, 금산
  • 인천/무의도

강원도 지역은 천혜의 원시림들이 빼곡하게 보존된 곳들이 많아서 그런지 바비큐가 불가한 곳들이 많은데요. 산림유전자 보호구역과 산불위험지역들이 많아서 그렇기도 합니다.

바비큐 가능한 국립휴양림

장작 불가/숯 또는 번개탄 가능

다음은 바비큐가 가능하지만 허용되는 구역이 지정된 곳들도 있습니다. 
  • 전용 바비큐장에서만 허용/백운산, 덕유산(동절기 불가), 상당산성
  • 객실 앞, 야영장 허용/남해편백(휴양관 및 연립동 불가), 용화산, 두타산, 삼봉, 중미산(양평), 대야산, 청옥산(휴양관 및 연립동 앞 피크닉 테이블에서만 가능), 칠보산(휴양관 및 숲속 수련장 고객은 이용 불가/숲속의 집 및 연립동만 이용 가능), 검마산(휴양관 옆 세탁실 쪽 피크닉 테이블에서만 가능), 통고산, 운문산(피크닉 테이블이 있는 곳만 가능), 회문산, 운장산, 용현(서산), 황정산, 
  • 객실 앞, 전용 바비큐장/오서산(산림문화 휴양관 주변 바비큐장 5개 선착순), 청태산
  • 객실 앞에서만 가능/속리산, 운악산, 방장산

보통 객실 앞에서 가능한 곳들은 피크닉 테이블이 있는 곳에서도 가능한 곳들이며 화로대, 석쇠 등의 제공 여부는 휴양림별로 다르기 때문에 별도로 알아보셔야 합니다.

보통 화로대는 제공되는 곳들도 있지만 석쇠, 숯 등은 개인이 준비하는 것이 정석이고요. 그리고 전용 바비큐장이란 단독으로 사용하는 공간이 아닌 공동으로 이용하는 지정된 구역을 말합니다.

그리고 부분적으로만 가능한 곳도 있는데요. 충남 서천의 희리산 휴양림의 경우 피크닉 테이블이 있는 연립동 4개소와 야영장에서 가능합니다.

위에 나와있지 않은 휴양림의 경우에는 직접 문의해 보거나 검색을 통해서 바비큐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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