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면 맨 위에 있는 하늘동을 선택하면 되는데요. 사실 인근 해안가에는 유명한 관광지들이 많습니다, 정동진, 안인진, 안목 해변 등이 있죠. 각 숙소별 특징 및 분위기를 참고하여 본인에게 맞는 숙소를 선택하면 좋을듯하며 휴양림 자체보다는 인근에 있는 관광지를 둘러보며 저렴한 숙소를 찾는 분들에게 실속 있는 이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독특한 분위기를 가진 휴양림
이곳은 강릉 앞 먼바다를 관망할 수 있는 조망이 있는 휴양림인데요. 지형 및 구조도 조금 독특한 형태로 일반적인 휴양림과는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숙소는 숲속의 집이 아닌, 연립동(구름동, 숲속동, 바다동, 하늘동)으로 되어있는데요.
즉, 기존 휴양림과 비교하면 휴양관이라고 이해하면 될듯합니다.
지리적으로 해안 도로, 즉 7번 국도에서 바로 이어지는 휴양림으로 괘방산(343m) 자락에 위치하는데요. 가까운 해안에는 정동진, 안인진 같은 운치 있고 낭만적인 해안들이 있는 곳이죠.
이런 곳에 휴양림이 있는 것도 조금 신기하지만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휴양림의 대표적인 숙소인 숲속의 집이 없는 것이 조금 아쉽기도 하죠.
연립동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연립동은 은근히 거리감이 있고 일정한 간격을 두고 위치하는데요. 또한 오르막길에 있어 강릉 앞 먼바다를 관망할 수 있는 독특한 시점도 가진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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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속 연림동 |
숲속동은 가장 먼저 만나는 곳으로 일반적인 펜션 또는 빌라와 같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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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연립동 |
그에 반해 바다동은 단층형 구조로 되어있고 숲속동에 비하면 산장 느낌이 많이 나는 유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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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 연립동 |
바다동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구름동이 있는데요. 3층 건물이며 벽돌로 만들어져 다른 연립동과 느낌이 완전히 다른데요. 일반적으로 대형 개인주택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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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동에서 보는 경치 |
그리고 구름도 뒤 주차장 앞에는 바다를 좀 더 높은 곳에서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어 이용 가능하고요. 다만 높이가 가파라서 어르신들이 이동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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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전망대 |
이제 맨 위에 있는 곳이 하늘동입니다. 아무래도 조망에 있어 장점이 있는 곳인 만큼 예약 경쟁률도 높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추첨제 예약방식을 운영하지 않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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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 연립동 |
운영 중인 우선 예약 방식으로는 산림복지바우처가 전부이며 주말 추첨제 방식은 없기 때문에 일반예약, 즉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글을 마치며... 인근에 가볼 만한 곳까지
이곳은 내부에 매점, 카페 등 편의시설이 없는데요. 오는 길에 필요한 것은 마트에 들러서 준비하는 것이 좋고요. 수건은 제공하지만 기외 개인위생 도구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인근 해안가로 정동진과 안목 해변 등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 식당들이 즐비하게 있어 오며 가며 방문해 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안목 해변은 강릉 카페거리로 유명한 곳이며 휴양림에서 차량으로 28분 정도가 소요되어 충분히 다녀올만한 곳인데요. 서울 및 부산에서도 ktx를 이용해 당일치기로 많이들 가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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