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과 봉화군이 손을 잡고 운영하는 캠핑장으로 수원 및 봉화군민들은 50%라는 큰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지로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봉화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이지만 자연환경은 그 어디에도 손색없는 뛰어난 지역입니다.
수원과 봉화군의 협업으로 운영하는 캠핑장
캠핑장 이름부터가 심상치 않은 곳으로 경기도 수원시와 경북 봉화군의 협업으로 운영되는 캠핑장입니다.
이런 케이스는 이곳만이 아닌 서울의 자치구와 타 지역 캠핑장과의 연계로 이미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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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산 수원캠핑장 |
특정 지역의 시민들은 보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조건으로 자연이 수려한 타 지역의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이죠.
예를 들어 서울 노원구, 도봉구 등 자치구에 거주하는 분들은 자치와 연계된 캠핑장 이용에 일종의 혜택을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방 소멸이란 피할 수 없는 현재의 작은 소도시들은 수원과 같은 대도시와 협정을 통해 상생하는 마음으로 이런 협업을 하고있는 것인데요.
수원시 인구가 118만 명, 봉화군 인구는 2만 8천 명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인구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결국 지방 상권이 살고 경기가 돌려면 사람들이 찾아와야 한다는 것은 절대적인 사항이죠.
그럼 하나씩 살펴볼까요?
캠핑장 위치적인 특징 및 수원에서 접근성
캠핑장이 있는 경북 봉화군은 수원에서는 은근히 인접성이 괜찮은 지역이며 생각보다는 그리 먼 곳이 아닙니다.
수원역을 기준으로 하면 대략 3시간 정도 차를 타고 가야 하지만 가는 경로는 이렇습니다.
*수원>용인>이천>충주>단양>봉화군
대구나 부산, 포항 등으로 가는 것보다는 지리적으로 부담이 덜한 곳이죠.
그리고 캠핑장은 청량산 도립공원에 위치하는데요. 이곳은 신라 문무왕 시대에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져 있는 천년고찰로 캠핑장에서 방문하기도 좋습니다.
청량사까지 차량으로는 5~1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마지막으로 이곳은 그 유명한 낙동강 앞에 자리하는데요. 서울이나 경기도에서 거주하는 분들에게는 말로만 들었던 낙동강을 이곳에서 산책하며 거닐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럼 어떤 시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이곳은 데크 사이트(9면), 글램핑(7면), 카라반(6면) 등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캠핑 장비가 없는 분들도 이용 가능한 시설이 있어 쉬운 접근성과 선택의 여지를 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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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 풍경 |
그리고 시설은 캠핑 톡 홈페이지에서 보면 자세히 나와있지만 생각보다 더욱 깨끗하고 좋은 시설임을 알 수 있는데요. 완전한 산속에 위치한 곳으로 주변이 초록 초록한 자연으로 둘러쌓였으며 조화로운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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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 식당가 |
그리고 주변에 식당 및 마트가 있어 식사를 해결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수원 및 봉화군 거주민들에겐 어떤 혜택이 있을까요?
사실 이것이 중요한 것이겠죠.
수원시민, 봉화군 거주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에 한하여 50% 감면을 해주고 있는데요. 50%는 상당히 큰 범위로 현재 이용 요금은 이렇습니다.
*이용 요금
- 데크/2~3만
- 쇄석/2~3만
- 이지 캠핑/5~7만
- 글램핑(2인)/5~7만
- 글램핑(4인)/7~11만
- 카라반/7~11만
위 요금은 현재 기준이며 계절이나 비수기, 성수기 시즌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도...
*그렇다면 수원시나 봉화군민이 아니면 이용할 수 없나요?아니오, 그 외 분들도 이용 가능합니다.
예약 방법
추첨을 통해서 진행되는 방식으로 오픈 일정은 이렇습니다.
- 응모 기간/1일 오전 10시~15일 오전 10시
- 추첨일/16일 오전 10시
- 당첨자 예약 기간/16일 오전 10시~17일 오전 10시
*오픈되는 사이트(대상/수원 거주민, 봉화군민)
- 데크 5면/윗마당 5~9
- 쇄석/아랫마당 1
- 이지캠핑/두견채, 솔채, 춘양채
- 글램핑/팔달뜰, 청룡뜰, 화홍뜰, 행궁뜰
- 카라반/청룡, 화홍, 행궁 마루
그 외 나머지 사이트는 타 지역 일반 시민, 수원 시민, 봉화군민 모두가 대상입니다.
그리고 잔여분이 있을 경우 실시간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봉화군에서 만들어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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