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을 대표하는 대야산 자락에 있는 휴양림으로 숲속의 집, 휴양관, 연립동이 숲속과 조화롭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휴양림은 내부가 오르막 구조이며 오를수록 높아지는 지형인데 가장 높은 위치의 속소는 휴양관입니다. 또한 인근에는 용추계곡이 있어 다녀오기도 편합니다.
문경 팔경을 대표하는 용추계곡 옆에 위치한 자연휴양림
국내 자연휴양림이 많고 또 새롭게 추가되는 곳도 있으나 평생 모든 휴양림에서 숙박을 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죠.
먼저 그 수가 많아서가 아닌 예약 자체가 어렵기 때문인데 그만큼 자연휴양림을 이용해 여행을 가거나 숙박을 하려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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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야산 자연휴양림 |
저 역시 지난여름 내내 추첨제 방식 및 선착순 예약에 참여했지만 단 한 건도 성공하지 못했으니까요...
*참고로 휴양림 예약 방법으로는 주말 추첨제 예약 방법도 있는데요. 선착순이 아닌 방식이라 서두를 필요도 없습니다.
자, 오늘 소개해 드리는 곳은 문경 팔경을 대표할 만한 용추계곡 옆에 위치한 곳으로 경북 문경시에 자리합니다.
*참고로 숙소 예약과 상관없이 휴양림 입장이 가능합니다.
- 어른/1,000원
- 청소년/600원
- 어린이/300원
- 65세 이상 또는 만 6세 이하/감면
그리고 휴양림 내 숙소 입장 가능 시간과 휴양림 일반 입장 시간은 다른데요.
- 휴양림 입장은 9시부터!
- 객실, 캐빈 입실 시간은 15시부터!
- 반려동물 입장 금지!
숯불 사용과 산불조심 기간에 대한 안내
아마 숯불 사용(장작 금지)이 가능한지를 참고하기 위해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맞습니다! 2025년 10월 20~12월 15일까지는 산불조심 기간(야외 바비큐 전면 금지 기간)으로 숯불 사용이 금지되고 버너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버너만 이용해도 고기 맛이 다르다는 사실!
*이곳은 바비큐 장비를 제공하지 않고 개인이 지참하는 방법으로 사용!
화로대, 철판, 토치, 장갑, 집게 등...
숲속의 집, 휴양관, 연립동으로 구성된 숙소
먼저 이곳 숲속의 집은 상당히 모던한 외관을 보여주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휴양림을 가봤지만 숙소의 내부 시설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며 전형적인 국내 집 내부 구조와 비슷하게 연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숲속의 집이 휴양림를 대표하는 숙소이며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싶어 하는 것은 맞지만 휴양관도 충분히 괜찮다는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이곳은 숲속의 집보다 오히려 연립동이 숲속의 집 같은 외관을 보여주는데 캐빈 하우스같은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연립 동의 경우 복층구조로 되어있는 경우가 있어 어르신들의 경우 이동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니 예약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휴양림 분위기 및 경치
꼬불 길을 따라 쭉~가다보면 어느새 도착하는 휴양림 입구를 보며 마치 영화에서 보는 미국의 대 저택이 있는 입구로 착각할 만한 느낌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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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야산 휴양림 입구 |
그리고 들어가다 보면 우측에 도자기 체험장이 보이는데 관심 있는 분들은 관리동에 문의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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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관 건물 |
그리고 숲속 같은 길을 가다 보면 이렇게 휴양림 시그니처인 '숲속의 집' 주흘산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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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속의 집 모습 |
숲속의 집은 단독형 주택이며 모던한 느낌이 듭니다. 숙소 앞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커피 한잔하며 쉬기도 좋습니다.
아래 모습은 주흘산 뒤 603호인 희양산으로 주차는 뒤편에 만들어져있습니다.
그리고 희양산 뒤는 602호 둔덕산인데 이런 식으로 지형 구조가 오르막이며 조금씩 경사가 올라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숲속의 집을 지나 쭉~오르다 보면 이젠 연립동이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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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린동 301~2호 |
연립동이 오히려 숲속의 집 같은 느낌도 드는 것은 빈티지한 모습으로 더 숲속 느낌이 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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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립동 303~4호 |
그리고 연립동 307~310동까지가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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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립동 307~310 |
다른 동과는 다르게 4동이 일렬로 정렬되어 보이는 것이 참 깔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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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7~310동 구역 |
그리고 이곳을 지나 더 높은 곳으로 조금 가면 휴양관이 보이는데 나무 사이로 눈에 들어오는 건물의 모습이 상당히 멋지고 이국적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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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양관 |
나무 사이로 보이는 모습은 미국 뉴저지 주에 있는 대저택을 보는 듯한 느낌도 들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전형적인 한국의 전형적인 콘도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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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양관 주차장 구역 |
용추계곡은 어디인가?
휴양림 입구로 들어오는 길 근처에는 용추계곡이 있는데요.
*휴양림에서 차량으로 3~4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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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추 계곡 |
용추계곡 길을 따라 쭉 가다 보면 좌측으로 계곡이 보이며 다양한 기암괴석도 많이 보입니다. 또한 민박집과 식당들이 줄지어 있기도 하고요.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계곡에서 산책이나 물놀이를 해도 좋을듯합니다.
참고로 문경에는 이곳 외 또 다른 휴양림이 존재하는데요.
이곳은 대야산 휴양림에서 차량으로 36분 거리에 있으며 문경 시청 방면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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