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산 자연휴양림 휴양관 후기, 일출 바다뷰는 이곳 2층에서 편하게 구경

날씨가 좋다면 일출을, 나쁘다면 구름과 바다가 합쳐진 장관을 볼 수도 있는데 바다 뷰를 볼 수 있는 명당자리는 휴양관 2동 2층이며 또는 등산로에 입구에 deck로 만들어진 포토스팟에서도 사진을 찍거나 영덕 해안의 바다를 볼 수 있다.

 칠보산 자연휴양림에서 1박 2일 후기

영덕에 가본 것도 처음인데 영덕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이곳 칠보산에서도 높은 곳에 휴양림이 있다는 사실이 조금 놀라웠다.


휴양관-2-동



아무튼 생각보다 예약이 어렵지 않은 것도 의외였지만, 7월부터는 정말 예약이 힘들어질 것 같다는...

이곳 칠보산 자연휴양림을 가기 위해서는 칠보산 정상까지는 아니지만 꽤나 높은 곳까지 차량으로 이동을 하는데 그 길이 일단 산을 타고 가게끔 만들어져있어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운전하는 맛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10분 정도를 스릴 있게 운전할 수 있는 기분이다.


등산로-전망대-바다-뷰



올라갈 때는 10분 이상 걸린 것 같았는데 다음날 내려올 때는 5분도 걸리지 않은 기분...

운전 초보라면 조금 겁이 날만도 할 수준으로 느껴졌다. 특히 맞은편에서 다른 차를 마주친다면...




안전 운전은 필수!

휴양관 2층 리뷰, 일출을 보았을까?

역시나 자연휴양림답게 휴양림 내부도 오르막으로 이어져있고 휴양관 2동이 눈에 보인다.


2동-2층



내가 이곳 휴양관 2동을 예약한 이유, 그리고 2층을 예약한 이유 또한 바다 뷰를 보기 위해서인데, 도착해서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휴양관 2동의 2층에서 바다 뷰, 일출을 볼 수 있다고 한다.


포토-스폿
전망대



다만 휴양관 뒤에 만들어진 등산로를 1분~2분 정도만 올라가면 일출을 볼 수 있게끔 전망대를 만들어놓았고 누구나 이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한마디로 포토 스팟인 셈이다.


2층-창가-바다-뷰



그러나 휴양관 2층 창가에서 일출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은 꽤나 컷는데 날씨만 좋다면 어르신들이, 그리고 아이들이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내부에서 떠오르는 해돋이를 관람할 수 있는 건 특권이다.

*참고로 내가 예약한 곳은 2층 상수리.


숙소-내부
상수리 내부 거실 모습



특히나 연말이나 연초에 이곳 동해바다 일출을 보기 위해 모이는 사람이라면 이곳 영덕 자연휴양림에서 일출을 보는 것도 꽤나 행운일 것 같다. 물론 예약 전쟁이 일어나겠지만...


바다-뷰



그러나 내가 묶었던 이날 새벽은 구름이 많았고 결국 일출을 볼 수 없었다. 오전 5시 30분부터 준비하고 있었지만...

다만 바다와 맛 닿은 듯 오르는 구름들의 모습이 상당히 멋있었고 파란 하늘과 바다가 마치 구분되지 않아 보이는 장면도 꽤나 인상적이었다.


숲과 바다 모습



어찌 되었든 좋은 장면을 구경하게 되었는데 그것으로 만족한다.

참고로 이곳 영덕 칠보산 자연휴양림은 동해바다를 볼 수 있는 희소성이 있는 자연휴양림이라고 한다.

그것도 칠보산에서 바라보는 맛은 은근히 깊이가 있었는데 특히 순도 높은 공기와 더불어 새소리가 아름다웠다.


나무가 많은 숲



도심에서 한 번도 듣지 못한 새소리가 연신 들렸는데 맑고 투명한 느낌이다.

휴양관에 묶는다면 이곳 휴양관 뒤에 연결된 등산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 보는 것도 좋다. 오래된 고목들이 많았는데 소나무, 화살나무가 많았고 꽤나 사연이 있어 보일만한 크기와 형태가 아름다웠다.


주차-구역-등산로-입구



이곳 휴양림은 분명 지금껏 다녔던 타 지방의 휴양림과는 느낌이 달랐는데 오랫동안 간직한 비밀 원시림을 보는 기분이다. 


휴양관-2동-2층-베란다
휴양관 2동 2층



마지막으로 휴양관 2층이 아닌 1층에 숙박을 해도 편하게 바다 뷰를, 일출, 일몰을 보는 방법으로는 휴양관 2동 2층에 올라가면 중앙에 베란다가 보이는데 그곳에서 편하게 볼 수 있다.


2층-바다-뷰



그곳에는 직원 전용으로 사용하는 냉장고가 하나 있을 뿐, 아무것도 없는 베란다로 오픈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숲속의 집에서는 탁 틔인 바다를 볼 수 없다는 것을 참고하길 바라며... 행운이 깃드는 여행이 되기를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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