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 만들어진 자연스러운 공간, 2줄로 나란히 만들어진 안정적인 느낌의 차이가 있는 이곳 야영장은 영덕 해안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며 생각보다 고요하고 사람들이 많지 않았던 휴양림입니다.
칠보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1, 2 차이점
영덕에 위치한 칠보산 자연휴양림에는 야영지가 2군데 있는데요.
1, 2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려드릴게요.
5월 초에 다녀왔던 이곳은 생각보다 사람이 적었는데 2야영장을 둘러보니 빈자리가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2 야영장은 휴양림 입구로 들어가면 나오는 넓은 공터 좌측에 입구가 있고 그 앞에 취사장, 샤워장이 보이는 구역입니다.
사실 지금이 여름보다 캠핑하기에는 더욱 좋은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이곳에 빈자리가 많았던 것은 위치적으로 많이 찾지 않는 이유가 아닐까 싶은데요.
영덕에 여행을 오는 분들은 대게 고래불 해수욕장이나 영덕대게를 먹으러 해안가로 가는 분들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또한 고래불 해수욕장에도 야영장이 있어 더욱 이곳을 찾는 분들이 적은 것 같은데요.
해안가가 아닌 숲속에서 캠핑을 하고 싶다면 이곳 칠보산 자연휴양림 야영장도 좋은 선택일듯합니다.
크게 보면 야영장 구역 차이점은 이렇습니다.
- 1 야영지/숲속 나무들 사이에 있는 deck
- 2 야영지/2줄로 나란히 만들어진 deck 사이트
그렇습니다.
1 야영지는 완전한 숲속 공간으로 나무들 사이에 deck가 있는 모습인데 보다 자연스럽고 숲속 노지에서 캠핑하는 기분이 드는곳이죠.
반면 2 야영장은 흔하게 볼 수 있는 구성인데 사이트가 4개씩 2줄로 나란히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사이트 사이에 나무나 돌, 등의 자연적인 구조는 없고요.
좀 더 대중적이고 일반적인 느낌이라 할 수 있지요.
제가 찾았던 이날도 절반 이상은 비어있었는데 주간에 보는 느낌보다 야간에 고요한 정적이 흐르는 느낌이 더욱 좋았습니다.
특히 사이트 앞으로 취사장과 샤워장이 가깝고 공터 앞 끝에는 팔각정이 있어 영덕 해안가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역할도 하고 있는데요.
만약, 자연 속에서 숨 쉬며 나무들 사이에 있고 싶다면 1 구역을!
좀 더 깔끔하고 안정감 있는 공간을 이용하고 싶다면 2 구역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 칠보산 휴양림 야영장의 또 다른 매력은 사실 샤워장 시설입니다.
많지는 않아도 개별적으로 사용 가능한 칸막이 부스 시설이 3개 있어서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죠.
결론적으로 나는 자연인이다!라고 생각한다면 1야영장을! 나무들 사이에 있는 것이 싫고 정돈된 공간속에 있고 싶다면 2 야영장을! 선택하면 무리가 없을듯합니다.
참고로 이곳은 휴양관 시설도 상당히 괜찮았는데요. 무엇보다 바다 뷰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컸는데 태양이 이글이글 떠오르는 인생 샷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구름 낀 하늘과 바다의 풍경도 꽤나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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