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된 망상 자동차 전용 캠핑장 오픈 예약 및 이용 안내, 뭐가 바뀐 걸까

동해시에 있는 망상 리조트 및 제2오토 캠핑장은 이미 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시설이고 말 그대로 한옥 등의 시설이 있는 리조트 군락이 따로 있고 제2오토 캠핑장 군락이 따로 조금은 떨어져서 운영 중인 곳입니다. (차량으로는 2분 거리지만 걸어가면 20~30분 소요)


그런데 최근에 제2오토 캠핑장을 새롭게 리뉴얼해서 운영한다는 소식을 들어보셨기에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2026년 7월/이번 달부터~


조금 혼동이 오는 부분을 알려드리기 위해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먼저 망상 자동차 전용 캠핑장이란 새로운 공간에 만들어진 새로운 단독 시설이 아닌 기존에 운영 중이던 망상 제2오토 캠핑장을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거라 생각하면 되는데요.


즉, 망상 리조트 시설을 이용하려는 분들에게는 뭐~바뀐 점은 없는 부분이고요.


동해 망상 리조트 한옥마을, 취사 가능한 객실 및 예약 방법


기존 제2오토 캠핑장에 있던 시설 중 카라반 구역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했다~생각하면 쉽습니다.


아무래도 카라반은 캠핑장 내에서도 가장 비싼 시설이기도 하지만 사실상 성수기나 주말이 아니면 그렇게 이용하려는 분들이 많지도 않을 텐데요. 그러면서 시설을 관리 및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유지 보수 비용이 부담스럽지 않았을까~생각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원래 이곳 카라반 구역이 상당히 큰 규모인데 이곳을 자동차 오토캠핑 사이트로 바꾸었다는 것도 놀랍습니다. 국공립으로 운영 중인 캠핑장 중 이렇게 큰 카라반 구역도 찾기 드물거든요...


그것도 해수욕장이 코앞에 있는 곳인데...


어떻게 보면 좀 더 현실적으로 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취지가 보이며 공용주차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예약한 사이트 옆에 주차가 가능한 형태인 오토캠핑 시설로 바뀌는 부분이니 상당히 합리적이란 생각도 드는데요. 비싸서 예약 시 멈칫거리는 카라반보다는 덱 사이트가 캠퍼 입장에서도 훨씬 합리적이죠. 


거디에다가 장점은 이용요금이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물론 국, 공립 시설들이 일반 사설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한 장점이 있지만요.


이번에 바뀐 망상 자동차 전용구역 또한 전혀 부담 없는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 성수기/45,000원
  • 주말(비수기)/27,000원
  • 평일/22,000원


위와같은 가격으로 이용 가능한 사이트 수가 40면입니다. 

즉, 40팀이 이용 가능한 것이죠.


예약은 원래 이용하던 동해시 통합 예약 시스템에서 그대로 할 수 있고요. 동해시 예약 시스템은 망상 외 추암이나 힐링캠프장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사이트입니다.



사실 제가 볼 때 현재 국내 캠핑장 현황을 보면 단순 공급되어 있는 숫자적인 이미지로는 포화상태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국립 및 공립으로 운영한 시설도 상당히 많이 공급되어 있는 수준인데요.

이건 국립공원공단에서 운영 중인 전국의 야영장만 봐도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감이 올 수 있고 또한 국민여가캠핑장의 수도 상당하죠.

결국 사설로 만들어지는 캠핑장의 경우 이렇게 저렴한 데다가 국립공원 내 만들어진 캠핑장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고급스러운 시설으로 확장하려는 이유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가격도 비쌀 수밖에 없겠고요.

이젠 단순히 어느 지역에 어떤 경치를 볼 수 있느냐? 가 아닌 캠퍼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는 공간이 있느냐~없느냐로 사업성이 나뉘지 않을까요?

이젠 예전같이 캠핑 장비를 구입하는 게 유행하는 시대도 아니고 좀 더 합리적인 캠핑을 원하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로 보이는데요.

값비싼 캠핑 장비를 사서 몇 번 사용하지도 않을 바엔 텐트부터 모든 장비를 대여해 주거나 세팅되어 있는 글램핑 같은 시설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하길 바라는 분들이 많아진다는 것은 쉽게 납득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미 현재 만들어져있고 오래되고 노후한 국공립 캠핑장의 시설 또한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 가능한 형태로 리모델링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업은 사실 국립, 공립으로 운영하는 곳이기에 가능한 형태이기도 하고요.

이에 맞서 사설 캠핑장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보다 객관적으로 사업성을 들여다볼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시간제 캠핑장을 수도권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루 4~5시간 빌려서 바비큐만 하고 돌아가는 형식 말이죠... 은근히 합리적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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